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올해말까지 확대 시행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에서도 가능해졌다.

울산시는 기존 구·군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만 실시하던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이 기간 동안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울산시 폐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한 민간 병의원은 319곳(중구 63곳, 남구 97곳, 동구 53곳, 북구 47곳, 울주군 59곳)이며 관할 보건소에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 방문 전 예약해 방문 시간을 정하고, 예약된 시간에 맞추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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