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풍산은 미국 현지법인인 PMX사가 미국 조폐공사에서 새롭게 발행하는 5센트 주화용 백동판을 공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풍산은 내년 봄과 가을에 새롭게 발행될 예정인 5센트짜리 동전이 65년만에 바뀌는 것으로, 정확한 공급물량과 액수, 기간 등은 연말께나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에 새로운 모양을 선보일 5센트 동전을 두가지로 하나는 미국정부와 아메리카인디언간의 우정의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며 다른 하나는 화물선위에 루이스와 클라크 대령의 모습을 새긴 것이라고 풍산은 설명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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