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창업을 준비 중인 A씨는 인테리어 공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개인 카페 창업이었기 때문에 손님들의 시선을 끌어당길 수 있는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가 필요했던 것.
 
A씨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이라면 인테리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인테리어는 공간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창업뿐만 아니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고자 관심을 갖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0년간 약 500건 이상의 인테리어 시공을 진행한 서울공작소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공작소는 설계부터 디자인, 건축까지 고객들에게 모든 도움을 주고 있는 전문 업체다. 특히 현장 미팅과 상담, 디자인 설계는 물론 시공 및 리모델링,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카페나 레스토랑, 아파트, 펜션 등 고객 맞춤형 디자인으로 시공하고 있는 것.
 
서울공작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섬세하게 공간을 설계하고 있는데,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위한 상담을 통해 3D 모델링으로 가상공간을 체크할 수 있다.
 
서울공작소 김대성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해는 모던하고 시크한 주거 인테리어가 크게 인기를 얻었다. 올해는 집 전체를 무채색 톤으로 모던하게 꾸며주는 것이 트렌드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대리석 무늬의 타일과 화이트우드 블라인드까지 활용하면 조금 더 세련된 연출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집이나 사무실 공간의 인테리어만 바꾸더라도 개성뿐만 아니라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삶의 질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면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인테리어를 연구해서 사용자들이 편리하면서도 예쁘게 공간을 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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