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제18기 독자권익위원 11명 위촉

이진섭 우창이엔씨 대표 위원장 맡아

▲ 제18기 경상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이진섭) 월례회의가 24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과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본사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gulbee09@ksilbo.co.kr
제18기 경상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24일 경상일보 8층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가진 뒤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18기 독자위원회는 이진섭 (주)우창이엔씨 대표, 엄전중 송림세무법인 대표세무사, 이죽련 울산중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차동형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최진 예공티엔씨 대표, 채시호 변호사 등 6명의 신규위원을 비롯해 17기에서 연임된 박원희 동강의료법인 이사장, 강진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실장, 김형걸 울산경제진흥원장, 양재원 울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최정훈 농협은행 울산영업본부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1년이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 사장은 “시대흐름에 발맞춰 독자위원들의 활동 영역과 연령대를 확장시켰다.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의견 수렴 창구로 운영되길 바란다. 어려운 시기 우리 경상일보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과 충고, 과감한 비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자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의 추천을 통해 이진섭 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진섭 위원장은 “기업인의 입장에서 지역언론에 바라는 점이 많았다. 이제는 전 독자층을 대변해 경상일보가 지역발전에 기여하면서 언론 본연의 기능에도 충실하도록 여러 위원들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3년부터 운영돼온 경상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매월 정례회를 통해 기사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면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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