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업고등학교는 2020년도 울산기능경기대회의 3개 직종에 참가한 학생 7명 중 6명이 입상(사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CNC선반 직종에서는 조성민(3학년) 학생이 금, 한동진(2학년) 학생이 은, 이승준(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따내며 종목을 석권했다. 용접 직종에서는 김민준(2학년) 학생이 은메달, 이동건(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도전한 산업제어 직종에서는 김민욱(2학년) 학생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울산기능경기대회 입상자들은 올해 9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울산 대표로 참가한다. 이춘봉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