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여서진·김가희 1위

월봉초 김성현 초등부 우승

철저한 방역 거쳐 대회 치러

▲ 울산시골프협회가 주최한 제37회 협회장배 춘계종별 학생골프대회가 23일부터 이틀간 울산CC에서 열렸다.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정창기 울산골프협회 회장과 임원, 입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제37회 울산시골프협회장배 춘계종별 학생골프대회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울산CC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매년 3~4월께 치러졌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회기간이 연기돼 6월에 열렸다. 울산시골프협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와 방역 등 소독에 철저한 신경을 쓰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남·여), 고등부(남·여)로 구분돼 열렸다.

대회 결과 초등부에서는 김성현(월봉초6)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배명현(남외초6), 3위는 김태원(화암초3)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여서진(상북중3)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우(신언중2) 학생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여자 중등부에서는 김가희(유곡중3) 학생이 우승을, 김가희(화진중1) 학생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류지언(범서중2) 학생은 3위에 올랐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허성훈(경의고2)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고등부에서는 권소은(경의고1) 학생이 1위에 올랐다. 김유라(경의고2) 학생이 준우승, 박혜림(경의고3) 학생이 3위를 차지했다. 정세홍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