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로컬푸드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울산농협 10개 로컬푸드 직매장(울산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 옥동점 등)은 출하 수수료를 3% 인하하게 된다. 수수료 인하는 내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실시되며, 농산물을 기준으로 기존 10%에서 3%인하된 7%만 농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울산 로컬푸드에 참여하는 출하 농가 수는 2123개로, 이번 수수료 인하 추진으로 약 2억7400만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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