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양궁부 단체전 우승

 

양궁 국가대표 남유빈(배재대 레저스포츠학과 4·사진)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

25일 배재대에 따르면 남유빈은 지난 22~23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이 대회 남자 대학부 30m·50m·70m·90m와 개인전, 혼성단체전, 단체전 등 7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양궁협회가 이번 대회부터 혼성단체전을 종목에 추가해, 한국 양궁 사상 첫 7관왕에 올랐다.

남유빈은 특히 개인전에서 90m 329점, 70m 347점, 50m 336점, 30m 359점을 쏴 총점 1371점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다.

대학부 단체전에서도 배재대 양궁부가 4032점으로 계명대(4029점)를 제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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