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

울주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

▲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25일 울산 울주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주) 온산제련소는 25일 울산 울주군수실에서 이선호 군수와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군이 시행하는 저소득층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장학금 지원 사업과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가입 지원에 사용된다.

또 푸드뱅크와 사회복지단체, 다문화가정, 울주지역 자활사업 등 복지 분야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사용될 예정이다.

백순흠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올해도 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성금을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달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지원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아연(주)은 지난 2008년부터 지역 사회를 위해 매년 성금 1억원 이상을 전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5억원씩 전달하고 있다. 목욕봉사, 김장행사 등 직원들의 자원봉사는 물론,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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