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울산 첫 공급

태화강 조망권 중구 성남동 일대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구성

생활 편의시설·교통망 ‘우수’

30일 청약 시작…발표 내달 3일

▲ HDC현대산업개발이 26일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서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울산 중구 성남동 196-21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태화강 영구 조망이 가능하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입지여건이 돋보인다. 특히 HDC현대산업개발이 울산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텔인 만큼 수요자들을 고려한 특화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36층, 2개동 총 377실 규모의 아파텔로 구성된다. 지하 4층~지상 5층은 주차장,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 지상 6층은 커뮤니티 시설, 지상 7~36층은 아파텔이 들어선다.

아파텔 타입별로는 △31㎡ 58실 △59㎡A 232실 △59㎡B 58실 △59㎡C 29실로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구조와 2~3인 가구를 위한 아파텔 구조로 이뤄져 실·투자수요를 모두 아우를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주거 편의성 돋보여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과 특화설계를 도입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태화강변의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입면 디자인을 도입, 심플한 격자형 프레임으로 도시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하부 입면에는 개방형 루버를 적용해 생동감 있는 패턴으로 태화강 물결의 모습을 반영할 예정이다.

단지는 정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이 우수하며, 대부분의 가구에서 태화강 조망이 가능하다. 태화강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옥상정원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런드리카페(코인세탁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아파텔 내에는 다양한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전 가구에 입면 분할창을 적용해 내부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다. 전체 가구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용 59㎡ 타입은 침실 2개, 욕실 1개 구성에 아파트 형태의 구조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이파크 브랜드만의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도 도입될 예정이다. 가구 내 설치되는 월패드를 통해 조명·난방·세대환기·도어록 제어와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CCTV 연동을 통한 어린이 놀이터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태화강 조망권에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

태화강 아이파크는 태화강 조망권과 더불어 인근의 교통, 쇼핑, 문화,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태화강 아이파크는 아파텔이 지상 7층부터 자리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집 안에서 태화강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태화강 체육공원, 태화강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울산시민공원, 울산향교, 울산시립미술관(2021년 개관예정)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단지에서 바로 진입가능한 강북로, 번영로, 태화로, 북부순환도로 등을 통해 울산시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 고속·시외버스터미널, 동해남부선 태화강역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단지 인근으로 송정역과 야음사거리를 잇는 울산트램 2노선이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사업지 인근으로 4노선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는 오는 30일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3일, 정당계약은 7월7~8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태화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중구 성남동 196-2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4년 1월이다.

울산 태화강 아이파크 분양 관계자는 “태화강 조망권에 풍부한 인프라, 우수한 상품성까지 모두 갖춘 단지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울산 첫 아이파크 브랜드 아파텔에 걸맞게 설계에 많은 신경을 썼고, 첨단 시스템까지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인 만큼 많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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