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국내대학 중 5위

▲ UNIST / 자료사진
UNIST와 울산대가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UNIST는 25일 발표된 ‘2020 THE 신흥대학평가(Young University Rankings)’에서 지난해 대비 3계단 뛰어오른 세계 17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내 순위는 3위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이 발표하는 신흥대학평가는 개교 50년 이하의 젊은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에는 총 414개 대학이 참여했다. UNIST는 2018년 24위로 시작해, 2019년 20위, 올해 17위로 매년 순위를 끌어올리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UNIST는 논문피인용도 항목 점수가 91.3점으로 국내 대학 중 가장 높았다. 이 밖에 교육 여건, 연구 실적, 산학협력 수입, 국제화 등 개별 평가항목의 점수가 지난해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학교는 같은 평가에서 국내 5위·세계 101~150위권을 차지했다.

울산대는 국내 대학 중 5개 평가 항목에서 △논문피인용도 3위 △연구 실적 6위 △교육 여건 6위 △산학협력 수입 5위 △국제화 7위의 성적을 얻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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