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 모습.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지역본부 제공

한국마사회 부산연제지사(지사장 배기한)는 농번기를 맞이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최근 김해 생림면을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생림면 농가의 감자 수확 작업 등을 진행했으며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봉사자 간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배기한 지사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가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부산연제지사는 지난 12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행해 연제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배부했다. 이 외에도 관내 소외계층 위문품 지원, 연산골목시장 자매결연 협약, 소방대원 위문품 전달 등 신종코로나로 지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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