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아파트 규제와 초저금리 영향 상가 투자자 몰려
오전 10시부터, 입찰 보증금 점포 1개 당 1,000만원

대방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단지 내 상가를 27일(토) 공개 입찰에 나선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상가시장이 다소 위축되어 있지만, 아파트 규제와 초저금리 영향으로 일부 상가에는 여전히 투자자가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단지를 배후에 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입지 특성상 입주민 고정수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영향이 적은 편이다. 따라서 임차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임대인 입장에서는 공실 리스크가 적으며 일반 상가보다 상대적으로 투자비용이 낮은 강점이 있어 ‘똘똘한 상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인천검단2차 노블랜드 에듀포레힐 단지 내 상가 입찰 신청은 27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입찰 보증금은 점포 1개 당 1000만원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찰 방식은 내정가 공개 후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각 호실별로 접수된 입찰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를 낙찰자로 선정된다.

최근 검단신도시는 교통호재 및 법원, 검찰청 유치가 확정되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과 전매 가능한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수억원까지 호가하면서 수도권에서도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지역으로 거듭났다. 이러한 검증을 마친 검단신도시 내에서 대방건설은 노블랜드 1,2,3차 총 3,418세대 아파트 모두를 완판하면서 단지 내 상가 분양에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 내 상가는 인천검단신도시 AA12-2BL에 위치하여 전용면적 33~35㎡, 총 24개 점포로 조성된다. 1,417세대의 단지 내 고정수요와 인근 약 4,400세대 배후수요 유동인구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 초, 중, 고교가 위치하여 안정적인 학원상가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형마트인 GS슈퍼마켓이 입점 예정으로 입지적 검증과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더불어 아파트 주 출입구가 단 1곳으로 이루어진 항아리 상권의 독점상가로 입주민들의 상가 이용률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도금 대출을 알선하며, 대출 이자 후불제를 시행하여 계약금만 가지고도 준공 때까지 부담을 덜었다.

상담 및 공개입찰 장소는 인천 서구 유현사거리에 위치한 ‘인천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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