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을 목적으로 공항 이용 시, 대중교통 대신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폭 늘었다. 이는 주차비용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하고 싶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 같은 이유로 차량을 이용해 김포공항을 찾는 이들이 공영주차장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사설 주차대행 업체는 공항의 공영주차장 대비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추세다.

그렇지만 수요가 늘어나면서 불법주차대행업체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불법업체를 이용하면 갓길 주차에 따른 불법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받는 사례, 지정된 주차장소가 아닌 아파트 및 오피스텔 지하에 주차하는 경우 등 예상치 못한 문제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 ‘SK주차장’이 저렴한 요금으로 안전한 주차서비스를 진행하며, 서비스 이용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SK주차장은 국내 최저 수준인 평일 하루 8천원, 주말 하루 1만3천원으로 이용요금을 낮춰 공항의 공영주차장과 비교해 65%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가 가능하다.

저렴한 비용뿐만 아니라,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2일 이상 이용객에 한해 발렛파킹을 무료로 제공하며,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더불어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주도 여행객들에게는 렌트카 비교앱 1등 ‘카모아’ 렌트카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연계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주차대행(발렛서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기사들은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불미스러운 사고에도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용객이 차량을 접수할 때 발렛보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내주차장이라 홍보하지만 김포공항과 다소 거리가 떨어진 마곡지구(공항에서 왕복 15km)에 위치한 업체들로부터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다. SK주차장의 경우 김포공항에서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셔틀을 이용할 경우 공항과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SK주차장 관계자는 "당사는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믿고 차량을 맡기셔도 된다. 안전한 보험으로 사고 시 대차가능 보험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주차대행업체에 맡길 수 있으며 차량접수 시 발렛보험전용앱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으로 고객과 기사의 불신을 해소시킴으로써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SK주차장 관계자는 SK주차장의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며,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SK주차장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으로 인천공항 주차비, 주차요금과 관련된 문의도 함께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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