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김하영)는 28일 울산암각화박물관과 반구대 암각화 앞에서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관광사진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 앞 하천에서 김동욱 서예가가 선사시대 복장을 하고 30m 광목천에 대형 붓과 빗자루 붓 등을 활용해 암각화 문양을 그리는 장면을 앵글에 담는 촬영대회도 열렸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종진 문화예술철학박사가 나서 반구대 관광산업 요소 분석에 대해, 김택수 프로사진협회 초대작가가 나서 반구대 경관 관광자원화 방안에 대해 학술발표를 했다.

▲ 김하영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이 28일 울산암각화박물관에서 열린 반구대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원 관광사진 학술세미나에서 대회사를 하고있다.

프로사진협회 김하영 울산지회장은 "이번 관광사진 학술세미나를 통해 반구대암각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라는 과업을 달 성하기위해서는 전 세계인의 정서에 감동을 주어야만 가능하다"라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암각화와 더불어 자연경관의 사진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회장은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울산광역시지회 회원들이 앞장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밝혔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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