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실시한 집합교육 진행 모습. -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사장 남기찬)가 부산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실시하던 안전교육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BPA는 코로나19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집합교육으로 실시하던 안전교육을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기기(PC, 핸드폰 등)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방법은 유튜브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부산항만연수원’ 채널을 검색해 필요한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하역 근로자 기본 안전 △본선 작업 준비 및 안전 승하선 방법 △안전한 본선 라싱 작업 등 업종별·작업별 안전에 관한 내용으로 총 24개의 교육동영상이 제공된다.

교육자료는 근로자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 사고 예방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15분 내외면 원하는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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