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배달전문점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중식당, 소자본 배달창업 프랜차이즈 '홍짜장'은 오는 6월 30일 사업설명회를 통해 '1인주방시스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브랜드 평균 수명이 3~4년에 불과한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현실에서 '홍짜장'은 올해로 14년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는 장수 중국집 프랜차이즈이자 전국적으로 100여개의 체인점을 보유한 업계 장수 브랜드이다.
 
해당 브랜드는 다양한 해물의 식감과 매콤한 맛이 어우러진 특제소스를 자체 개발, 신개념 매운 짜장면인 홍짜장을 비롯해 홍짬뽕, 홍탕수육 등 선호도가 높은 12가지의 중식 메뉴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가 높다는 반응이다.
 
특히 '중식당은 전문 주방장 의존도가 높다'는 통념을 깬 '1인 주방시스템'에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리 완성도를 높인 식재료 공급으로 가맹점 주방에서의 업무를 최소화, 혼자서도 주방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1인 주방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며 이에 중식 배달전문점 창업을 비롯해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등 1인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의 참석 신청이 몰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홀 영업 위주에 배달, 테이크아웃 판매를 병행하는 형태의 가맹점은 최소 12평이 기본이지만 배달 및 테이크아웃 전용 가맹점은 최소 5평에서 1인 소자본창업으로 가맹점 개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서는 '1인주방시스템'뿐만 아니라 소규모 중식당 창업 성공사례 분석 및 성공창업 전략 제시, 중식 조리 체험, 메뉴 시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업설명회 신청 및 체인점 개설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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