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공룡캐릭터를 활용해 인간 내면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는 단편 웹툰 ‘아~ 해보세요!(김숙영·이미지 부문)’와 울산을 배경으로 은퇴자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극본 ‘가족사랑 하스피탈(김진영·글쓰기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62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2회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8팀을 선발, 수상팀에게는 50만~200만원까지 총 8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광수 원장은 “올해 두번째 열리는 스토리텔링대전에 많은 참가자들이 지원했다. 슬도와 도산성 등 울산지역의 소재로 다양한 스토리가 창출되어 울산 콘텐츠산업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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