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문화재단(이사장 김기영)이 제62회 3·1문화상 후보자를 모집한다.

3·1문화상은 우리나라에서 민간 재단이 창설한 최초의 학술문화상으로서 자연과학 및 인문사회과학 학술상,예술상,기술·공학상 그리고 비정기적으로 수여하는 특별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9월10일까지 후보를 추천받아 내년 2월에 수상자를 선정하고 3월 1일에 시상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박희병 교수(서울대학교), 김정한 교수(고등과학원), 연극배우 박정자(대한민국예술원), 조동우 교수(포항공과대학교)가 선정된 바 있다.

한편 3·1문화재단은 3·1문화상을 통해조국의 학술, 예술, 기술향상과 산업발전에 기여한탁월한 인재를 현창하고, 3·1장학금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