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

1~14일 ‘대나무 부채전’

울산 중구 원도심에 자리한 울산중구생활문화센터가 1일부터 14일까지 1층 공간에서 ‘대나무부채전-십리대숲 부채바람으로 다시 태어나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생활문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일상이 문화와 예술로 발전하는 지역의 건전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나무 부채전’은 중구에서 진행하는 ‘십리대숲 부채만들기 양성과정’을 통해 십리대숲의 대나무를 활용해 부채만들기를 배운 지역 내 50~60대 가운데 대나무 부채동아리에 가입한 회원 11명이 참여해 마련됐다. 이들은 지역 관광캐릭터인 울산큰애기 얼굴이나 중구의 오색동백꽃 등을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한 대나무 부채 200여점을 전시한다. 또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시 안내를 직접해 울산시민들에게 대나무 부채를 알리는 역할도 맡는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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