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액 장재석 5억2천만원
캡틴 함지훈은 4억5천만원

▲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 캡틴 함지훈. 연합뉴스

프로농구 울산현대모비스가 2020~2021 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선수 15명과 보수총액 24억8800만원에 올 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FA 시장에서 장재석, 김민구, 기승호, 이현민을 영입한 데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도 순탄하게 완료했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99.5%다.

팀내 최고 보수는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1억6000만원에서 225% 인상된 5억2000만원(연봉 3억7000만원·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받게 됐다.

김국찬은 팀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국찬은 74.6%가 인상돼 1억1000만원(연봉 9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을 받게 됐다. 서명진은 1000만원 인상된 8000만원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새로운 캡틴 함지훈은 보수총액 4억5000만원(연봉 3억6000만원·인센티브 9000만원)에 합의했다.

또 김상규와 이종현은 각각 1억5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 1억원(연봉 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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