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근 의장
▲ 노세영 부의장

울산 중구의회는 후반기 의장에 김지근 의원, 부의장에 노세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중구의회는 30일 본회의장에서 제2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7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위한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의장선거에는 김지근(우정·태화·다운동) 의원이, 부의장 선거에는 노세영(반구1·2, 약사동) 의원이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했고, 전체 의원 11명의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김지근 의장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3선 의원으로 전반기에는 행정자치위원장을 맡았다.

또 부의장으로 선출된 노세영 의원은 미래통합당 소속 초선의원으로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김지근 의장 당선자는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두고 중구의회 의원 열한 명이 하나로 뜻을 모아 준 점 깊이 감사드린디”면서 “여야가 당리당략과 진영논리만 내세운 반목과 대립을 벗어나 후반기에는 관용하고 포용하며 서로 상생하는 선진의회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의회는 내달 1일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 하는 등 제7대 후반기 의회를 공식 개원할 예정이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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