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이 큰 코로나19의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외출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외식업이 직격타를 맞았다. 외식업 관련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경기전망지수와 시장경기동향 지수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2020년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월부터 접촉자와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약 반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황은 진행형으로 계속되고 있어, 자영업자들은 수익을 기대하기보다 유지라도 하겠다는 심정으로 영업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생닭강정'이 불경기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면서 가맹사업 6개월 만에 40호점을 돌파해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생닭강정은 최단 기간 40호점 돌파라는 기록을 세워 요즘뜨는 사업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6월 한 달 동안에만 울산 달동점, 전주 에코시티점, 등촌역점, 사계시장점, 마포 용강점, 인척 간석동점까지 6개 매장을 오픈해 불황을 이겨낼 프렌차이즈로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창업 전문가들은 인생닭강정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비결에 특별한 성공 포인트가 있다고 말한다.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닭강정
인생닭강정의 성공 포인트 그 첫 번째는 유행과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는 닭강정으로, 메뉴 경쟁력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고품질의 국내산 닭 계육 중에서도 육즙이 풍부한 닭다리살만을 사용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며, 달콤한맛, 매콤한맛, 수원왕갈비맛, 마늘간장맛, 마라소스맛, 치즈맛, 후라이드까지 각양각색의 7가지맛 닭강정으로 남녀노소 호불호 없는 입맛을 충족시킨다는 평이다. 여기에 3천 원부터 1만 2천 원까지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가성비 높은 맛집으로 각종 SNS에 업로드 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홀 없이 3평 월 8,500만 원, 매출 달성 사례
닭강정 창업 브랜드 인생닭강정은 대부분 매장이 홀 없이 운영하는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프렌차이즈창업 전문가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실제 홀 없는 3평 규모의 초소형 매장에서 월 매출 8,500만 원, 순수익 3,000만 원을 달성한 사례가 있고, 기존 핫도그 매장에서 인생닭강정으로 업종전환창업을 진행한 매장에서는 일매출이 기존 대비 18배 가량 상승한 사례도 보유해 소규모창업아이템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직접 순수익을 체감하는 가맹점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 전체 지점의 절반 이상이 기존 가맹점주의 추천을 받은 가족, 친구, 지인 또는 다점포 창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신규, 업종전환을 불문하고 가맹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천만 원 이하 창업 가능한 소액창업아이템
인생닭강정은 가맹점과의 상생을 최우선시하는 브랜드로, 닭강정 창업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규 창업 시 천만 원대, 업종변경 시 400만 원대의 업계 최저 창업 비용을 완성했다. 가맹점주가 원할 경우 인테리어를 자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게 했으며, 4無정책을 도입해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 교육비를 없앤 것이 그 비결이다. 이에 업종변경창업으로 오픈한 가맹점에서 투자금 400만 원으로 일매출 5배 상승한 성공사례도 보유하고 있으며, 뜨는프랜차이즈로 경쟁력을 인정받아 남자소자본창업 및 주부창업아이템으로 추천되고 있다.

인건비 부담 없앤 체계적인 시스템
인생닭강정은 본사에서 엄선한 고품질의 국내산 닭 계육과 맥아조청 비법소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가맹점에서는 튀기고 버무리는 정도의 손쉬운 조리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노동력을 최소화한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주방 전문 인력 없이도 여유로운 운영이 가능하며, 테이크아웃 전문 매장이 대부분인 만큼 홀 인력도 필요치 않아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 주문 시에는 쇼케이스에 조리해 놓은 닭강정을 담아내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운영 방식으로 1인창업아이템으로 운영하는 매장에서도 주문부터 수령까지 1분이 채 걸리지 않아 1인소자본창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인생닭강정은 외식업 불경기에도 업계 최초 전 지점 웨이팅 신화를 이뤄내면서 요즘뜨는체인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높은 고객 만족도를 실현해 2020년 고객 감동 혁신기업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라며 “이에 남자 1인 소자본창업 및 여자소자본창업으로 인기를 끌면서 본격적인 가맹 사업 6개월 만에 50호점을 돌파했으며, 현재도 창업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그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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