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간 테마있는 도서전도

울산도서관은 7~8월 두달간 ‘테마가 있는 도서전(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기원을 위한 전염병 및 바이러스 관련 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뻔하지 않고 펀(Fun)한 전염병 이야기’라는 주제로 팬데믹의 개념과 팬데믹이 선언됐던 전 세계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코로나에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전시 도서로 ‘우리가 몰랐던 바이러스 이야기’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바이러스를 조심해’ ‘전염병 이야기’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이 밖에 전시 코너를 설치해 총 90권의 도서와 10점의 디브이디(DVD)를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도서관은 1일부터 ‘책값 돌려주기 시범 사업’을 한다. 지역 서점에서 울산페이로 구매한 도서를 읽고 4주 내 울산도서관에 가져가면 책 구매 금액 전액을 울산 페이로 되돌려 준다. 울산도서관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사업 대상과 운영 방법 등을 검토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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