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포동 마을청소활동 참여

전통시장 상인 애로청취도

▲ 이동권 북구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를 시작하는 1일 아침 환경미화원들과 청소활동을 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동권 울산 북구청장은 취임 2주년을 맞은 1일 오전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며 여러 계층의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 염포동 일원에서 환경미화원들과 청소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청소 후에는 환경미화원들과 아침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점심시간에는 신종코로나로 경기침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화봉시장에서 식사를 하고 장보기 활동을 펼쳤다. 상인들을 만나 현장에서의 어려움도 청취했다.

이어 여름철 자연재난 취약지역과 정비사업 지역을 찾아 안전점검도 진행했다.

매곡3일반산업단지 내 산사태예방사업지와 마우나리조트 방면 기령고개 급경사지를 점검하고 이화초등학교 일원 소방도로 개설공사, 동천상류부와 이화천 하류 공사현장, 진득천 소하천정비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안전상 문제는 없는지 살폈다.

이 구청장은 또 시민 방역의 날을 맞아 화봉시장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생활방역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구청장은 주민 자율방역단과 함께 주민들에게 올바른 소독방법을 안내하고 휴대용 살균스프레이를 배부하는 등 생활방역 홍보에 나섰다.

한편 이날 오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이 구청장은 지난 2년의 성과와 향후 추진 업무계획을 공유하며 “당면업무와 신종 코로나 대응 등 힘든 일상 속에서도 밝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로 앞으로 일정도 희망차게 나아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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