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급정거하며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9분께 수암시장에서 동서오거리 방향으로 3차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동서오거리 신호등 앞에서 급정거를 하며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 5명이 의자에 부딪히거나 넘어지는 등 부상을 입었다.

경상을 입은 승객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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