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매주 수요일을 ‘청렴 데이’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청렴 데이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자가학습’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직원이 행정 전산망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실행돼 청렴 교육을 학습한 뒤 업무를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공직윤리,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학습할 수 있다. 또 청백­이(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 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와 비리를 예방한다. 

시는 행정 투명성·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cchoi@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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