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지역 코로나 환자 발생시

빠르고 정확한 동선파악·대응 가능

▲ 울산대학교병원이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7월부터 정식 시행한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서비스를 7월부터 정식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울산대병원은 원내 및 지역 코로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동선 파악·대응을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했다.

QR코드 전자출입명부는 병원을 출입하는 내원객이면 누구나 필수적으로 거쳐야 한다. 내원객 및 환자는 신관과 본관 출입구에 비치된 QR코드 인식기에 본인의 스마트폰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인증하고, 체온체크 후 출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전자출입명부 어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및 IOS)은 설치 후, 본인인증 후 사용할 수 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방문자의 이력이 전산화 되어 감염자 발생 시 신속한 동선 파악과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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