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6개 협력사 간담회

전력수요 급증 대책 논의도

▲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전KPS 등 6개 정비협력사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대책기간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정비협력사와 함께 여름철 무고장 설비운영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전KPS 등 6개 정비협력사의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수급 대책기간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위한 정비품질 확보와 작업안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시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0년 상반기 설비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비품질과 안전관리, 코로나 감염병에 따른 정비공백 예방 대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0.5~1.5℃ 가량 높고,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폭염 일수도 20~25일로 지난해보다 13.3일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력수요 급증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 정비협력사의 직원과 발전소 내 임시로 출입하는 단기근로자까지 모든 작업자의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확진자 또는 의심자 발생 시 정비업무 공백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검토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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