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출신으로 YS(김영삼 전 대통령)경호부장을 지냈던 유송근(사진) 용인대학 겸임교수가 대한테크볼협회 회장을 맡아 향후 북한에도 보급활동을 전개할 예정으로 있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세계대회를 가진 테크볼은 축구스타 호나우두가 널리 홍보, 세계적인 눈길을 끌면서 새로운 스포츠종목으로 구축된데 이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승인 종목 및 오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해 12월20일 국제테크볼연맹으로부터 대한테크볼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유 회장은 우리나라 대표자 자격 회장으로 인준을 받으면서 대한체육회 등록 등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울산을 비롯해 전국 17개 광역시·도 임원 조직도 완비했다.

2일 테크볼 협회의 활성화 방안과 관련, 국회 문체위 관계자 등과의 간담회에 앞서 만난 유 회장은 “국제테크볼연맹으로부터 대한테크볼협회 회장으로 추대된 뒤부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게 되면 북한에도 테크볼을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크볼은(teqball)은 탁구와 축구를 결합한 게임이다. 지난 2018년 세계대회를 개최함으로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승인 종목으로 오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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