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울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서면질문을 통해 울산시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배한 울산시의 대책과 울산 경계지역과의 협력방안 체계구축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서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국내뿐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다시 코로나 확산 추세가 나타나고 있고 최근 2주간 국내에서 발생한 신규확진자 11.6%는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 였다”면서 “각 국에서도 2차 펜데믹을 경고하며 대책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울산시도 이제까지의 모범적인 방역체계 구축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대비해야 하며, 울산 경계 지역과의 정보공유와 협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 위원장은 울산시에 2차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준비와 유관지역 및 기관과의 협업, 산업분야 전반에 대한 대책을 질의했다.

서 위원장은 울산시에 긴급으로 보유중인 마스크 등 방역물품 현황을 알려줄 것으로 요구했고 만약의 물품 부족시 이에 따른 물품 수급계획과 자금조달 방법도 알려줄 것을 주문했다. 

또 각 지자체, 산하기관 등이 추진중인 각종행사의 개최여부와 그 결정기준, 종교계와의 협의 과정과 기준도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