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을 방문하는 많은 여행객들이 공영주차장의 다소 비싼 주차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현재 김포공항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은 소형 기준 평일 2만원, 주말 3만원, 대형 1일 4만원 가량이다.

이에 대중교통 이용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짐이 많거나 아이들 및 노인이 포함된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경우 등 요금에 부담을 느낀 이들은 공항 주차장과 대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적 부담이 적은 주차대행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용객이 늘어나자 일부 불법 업체들도 함께 생겨나 주의가 필요하다. 불법업체를 이용할 경우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불법이 아니라도 김포공항과 다소 거리가 떨어진 마곡지구(공항에서 왕복 15km)에 위치한 허위 업체를 이용해 불편을 겪는 고객들도 있다.

이 가운데, 김포공항 주차대행 업체 SK주차장이 안전하고 믿을만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김포공항 이용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SK주차장은 김포공항에서 약 1.5k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셔틀을 이용할 경우 공항과 3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업체 측은 현재 평일 8천원, 주말 1만3천원 수준으로 주차요금을 인하했으며 저렴한 주차비뿐 아니라 2일 이상 이용객에 한하여 발렛파킹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더불어 주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주도 여행객들에게는 렌트카 비교앱 1등 ‘카모아’ 렌트카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연계혜택을 제공해 여행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차대행(발렛서비스) 서비스를 담당하는 모든 기사들은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불미스러운 사고에도 원활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용객이 차량을 접수할 때 발렛보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실시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김포공항 주차대행업체 SK주차장 관계자는 "당사는 현대해상 발렛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이기 때문에 믿고 차량을 맡기셔도 된다. 안전한 보험으로 사고 시 대차가능 보험이 되어 있어 안심하고 주차대행업체에 맡길 수 있으며 차량접수 시 발렛보험전용앱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으로 고객과 기사의 불신을 해소시킴으로써 고객들의 반응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SK주차장 관계자는 SK주차장의 이용시간은 4시부터 24시까지며, 자세한 주차장 이용안내는 공식 홈페이지나 카카오 플러스친구 또는 김포공항 SK주차장 전화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인천공항 주차대행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으로 인천공항 주차비, 주차요금과 관련된 문의도 함께 가능하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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