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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도심 거리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현대미술의 향연‘아트프로젝트울산’ 개막식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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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5  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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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울산시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열린 ‘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아트프로젝트울산 2020’ 개막식을 마친 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와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김지근 울산 중구의회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등 참석인사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kr
본보가 주최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청이 후원하는 ‘2020 아트프로젝트울산­문화의거리 현대미술제’가 지난 4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은 생활 속 방역을 준수하며 5일 오후 5시에 엄주호 본사 사장, 박태완 중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 행사장에는 40여명 작가들이 참가해 ‘어제 꿈에 보았던’이라는 몽환적인 주제 아래 조각, 설치, 평면, 미디어 등 150여 점의 미술작품을 선보였다. 미술작품 전시는 문화의거리 야외는 물론 9개 갤러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전시관람은 오는 12일까지 가능하다.

개막 이후 이틀간 행사장에는 감염병의 여파인지 예년보다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하지만 실로 오랜만에 현대미술의 향연이 펼쳐진터라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은 미술품을 구석구석 살피면서 함께 온 가족 및 동료들과 인증샷을 남기는 등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6년 연속 아트프로젝트를 관람해 온 서양화가 배명숙(54·중구 중앙동)씨는 “국내외 작가들의 새로운 작품을 울산에서 보게되는 돼 지역작가로서 동기부여가 된다. 좀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순환 예술감독은 “올해 전시는 준비과정이 정말 힘들었지만, 문화의거리 순기능을 유지하고자 하는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열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문화예술은 ‘꿈’이다. 아련한 듯 하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휴식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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