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고강도 6.17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임대사업자들에 설 자리가 점차 줄어가고 있는 현실에 비규제지역의 외국인 임대주택이 주목받고 있다.
6.17 대책에 따른 주택 임대 사업자에 대한 대출 규제가 이루어질 예정에 따라 임대사업자들은 대출문이 막히거나 대폭 줄어들어 부동산 임대사업 계획을 세워 두었던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져 있다.
이가운데 투자자들의 규제지역을 벗어난 비규제지역의 투자수요로 인한 지가상승뿐 아니라 월세를 1년치 선납받는 방법으로 안전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이 있으니 바로 평택에 위치한 험프리스 미군기지에 근무하는 미군, 군무원용 외국인전용 임대주택이다.
험프리스캠프 위치는 평택에 위치해 있으나 그 규모가 여의도의5.5배 규모로 부대게이트가 모두 6개이며 캠프위치특성 등 여러 가지 여건상 아산에 대부분이 위치한 이유로 6.17규제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주한미군 평택 캠프 험프리스(K6)는 여의도 면적의 5.5배, 용지 면적이 1488만㎡로 동북아시아 미군기지 중 최대 규모다. 이곳에는 병원 5개동, 주택 82개동, 복지시설 89개동, 본부•행정시설 89개동, 교육시설 5개동, 정비시설 33개동 등 총 513개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지 이전에 따라 평택에 몰려들 주한미군 인구도 만만치 않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유엔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사령부, 동두천•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4만5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넘는 수치다. 여기에 군속이나 가족까지 포함하면 약 8만5000명의 인구가 유입되고, 이전이 완료되면 총 8000여 가구의 렌탈하우스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도급 등 관련 업계 종사자까지 합치면 평택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20만여 명에 이를 것 이라는 게 업계의 추산이다.
주한미군 등의 영외 거주 적합도 기준은 기지에서 30분 이내의 민간주택이다. 여기에 임대계약•디자인•건설•운영 등이 미군 주거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공유공감이 미군기지에서 5분거리에 ‘시그니처15’를 분양 중이다
시그니처15는 대지 150평에 건물70평으로 선시공 후분양하는 렌탈하우스로 현재 임대가 모두 달러 38000달러이상으로 나가있는 상태이다.
공사기간의 리스크 없이 임대료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현재, 외국인 렌탈하우스 330세대이상을 관리하고 있는 ㈜공유공감이 시행, 시공, 임대, 건물관리까지 하기 때문에 외국인 렌탈에 대하여 잘 몰라 어려워하는 사람도 믿고 맡길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지막 3세대는 취득세지원을 하고 있어 반응이 매우 뜨겁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