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2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신형 에쿠스 판매에 들어갔다.

 신형 에쿠스는 국내 최초로 냉난방 통풍 시트를 적용해 탑승자에게 계절에 관계 없이 쾌적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고 최고급 AV시스템, 첨단 3D DVD 네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전·후방 주차 거리 경보장치, 닦임 각도조절 와이퍼 등을 도입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자동차 주행시 라디에이터로 유입되는 대기중 유해한 오존을 무해한 산소로 정화시켜주는 대기정화 라디에이터를 국내 최초로 적용해 환경친화성도 높였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2종으로 판매가는 4천90만(3.0GS300)~8천690만원(4.5리무진 VL 450)이다.

 현대차는 신형 에쿠스 엔진 및 파워트레인 계통의 보증기간을 기존 3년 6만㎞에서 5년 10만㎞로 연장했고 "에쿠스 VIP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