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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 50명선, 거리두기 2단계 격상수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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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7  21: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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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50명선을 오르내리고 있지만,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할 만큼 심각하지는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루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인 날이 열흘 넘게 이어지지만, 검역이나 격리 단계에서 모두 걸러지기 때문에 해외유입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방역 당국의 판단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 총괄 반장은 7일 코로나 상황 백브리핑에서 최근 국내 환자 발생 추이를 설명하면서 “아직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전환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 반장은 특히 해외 유입 확진자와 관련 “올해 2∼3월에는 외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면서 검역에서 많이 걸러지지 않고 지역사회로 나왔지만, 4월 이후로는 격리 조치 및 검사 과정에서 확진되는 사례가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외 입국자가 (전체 신규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는 것은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이고,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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