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김용수)와 영남권생활과학교실협의회 기관들이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생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7일 경주시 양남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울산대·영남권생활과학교실협
농어촌·도서벽지 학교 찾아가
과학이론·실습 등 다양한 강의
경주 양남초서 신나는 과학수업
과학꿈나무들에 희망 전해줘

경주 양남초서 신나는 과학수업과학꿈나무들에 희망 전해줘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동남권과학창의진흥센터(센터장 김용수)와 영남권생활과학교실협의회 기관들이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생을 위한 과학나눔 캠프를 7일 경주시 양남초등학교에서 열었다.

캠프 강사 및 실무운영자로 참여한 20여명은 IT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CD제작·코딩 프로그램으로 추상화 그리기·과학 이론을 응용한 부채 및 램프 만들기·과학 드라마 시청 등 소규모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는 코로나 사태로 장기간 교육을 경험할 수 없었던 농어촌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양남초등학교 김지환(4학년)군은 “코로나로 학교에서 친구와 함께 있는 것도 어려웠는데 과학 캠프로 재귀반사를 배우고 태그를 만들면서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만족해 했다.

한편 울산대와 영남권생활과학교실협의회 기관들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도서벽지 학교에 과학나눔 캠프를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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