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상황 등 점검
지원 대책·제도 논의키로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는 매주 2회씩 3주간 진행되며 울산시 상인연합회를 시작으로 대한미용사회 울산지회, 대한제과협회 울산지회 등 업종별 협회를 찾아 코로나 피해상황 및 극복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울산지역 전통시장 중 젊음의거리와 신정시장, 호계시장 상인회도 방문해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이날 처음 열린 울산시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에는 한봉희 상인회장과 각 구·군별 회장단 등 총 8명의 협회관계자가 참석해 오진수 이사장과 의견을 나누고 울산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센터에서는 코로나와 관련된 울산시와 정부의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신청방법 등도 안내했다.
한봉희 상인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타개할 수 있도록 울산시와 신용보증재단이 상인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지원정책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진수 이사장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은 상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시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울산지역 상인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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