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오레시피’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가맹점을 위해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착한프랜차이즈 확인증을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증은 향후 가맹본사에서 금융 대출이 필요할 때 대출 금리의 혜택을 볼 수있다.

최근 오레시피 본사에서는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가맹점을 위해 배달의 민족 3000원 할인쿠폰 이벤트를 지원하였고, TV PPL 광고로 'JTBC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드라마와 KBS2 주말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에 제작 협찬하였다. 또한 자연재료로 매일 직접 만든 반찬과 국 등으로 건강밥상을 선보이고 있다.

전국에 2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자연주의 반찬가게 브랜드로 5년 연속 매일경제 100대 프랜차이즈에 선정된 바 있으며, 200여 가지의 다양한 반찬군 및 국류, 홈푸드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오레시피 관계자는 "오레시피는 음식의 기본을 지키고 있다"며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매일 매장에서 즉석으로 요리하는 반찬들은 오랜 노하우로 완성된 표준화된 레시피로 질리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을 선사한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에서 70% 완제품과 재료를 씻거나 다듬을 필요 없는 30%의 반제품을 제공해 가맹점주의 요리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매장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다"며 "더불어 소규모 매장을 트렌디하고 개성 있는 카페형 인테리어로 구성하고,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진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초보창업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가맹점 운영 상태에 따라 슈퍼바이저를 파견해 매장 운영을 돕고 있다. 별도의 가맹점 요청이나 고객 불만족 접수 시에도 슈퍼바이저를 상시 파견하고 있다.
 
한편, 오레시피는 오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서울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창업혜택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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