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시장에 여자소자본창업아이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경력 단절 주부 혹은 취업 불황으로 일자리를 찾지 못하거나 이직을 고민 중인 여성들이 요식업창업에 주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들 대다수가 무인시스템 도입을 통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소규모창업아이템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여러 관련 브랜드 중 국내 라멘프랜차이즈 ‘도쿄라멘3900’이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간편한 운영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1. 셀프 결제 시스템으로 인건비 걱정 NO
일본라면창업 도쿄라멘3900이 예비 창업주의 애정을 받는 이유는 ‘무인 결제 시스템’ 도입에 있다. 손님이 직접 주문부터 결제, 식기 반납까지 몰두 셀프로 이용하는 시스템으로, 도쿄라멘3900 가맹점엔 직원보다 손님으로 북적거린다. 홀 외에 주방에도 별도의 인력 채용이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소자본창업아이템으로 손색없다.

이러한 시스템으로 운영이 가능한 건 ‘원팩 시스템’ 영향을 빼놓을 수 없다. 도쿄라멘3900 가맹주는 HACCP 인증받은 비법 육수와 특제 소스를 팩 형태로 제공받는다. 모든 레시피 및 조리법은 본사 교육 30분이면 누구나 체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혼자서도 운영이 가능해 1인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남자소자본창업 꿈꾸는 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2. 거품을 쏙 뺀 창업 비용
경력 단절 혹은 무직 상태의 여성에게 외식업창업에 드는 초기 투자 비용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일본라멘창업 도쿄라멘3900은 예비 가맹주에게 창업부터 운영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을 배려한 ‘코로나19 극복 창업 이벤트’를 통해 선착순 19개 지점에 가맹비 550만 원 전액을 면제하고 있다.

더불어 80호점 돌파 기념으로 100호점까지 200인분 상당의 면물류를 무상 지원한다. 창업 비용 또한 신규 창업 기준 3천만 원대, 업종변경창업 기준 2천만 원 대로 업계 최저치를 기록하는 무자본창업으로 알려져 쌀국수창업, 돈까스창업 등 타 업종의 업종전환창업으로도 인기몰이 중이다. 창업 이후엔 각 매장별 전문 SV의 주기적인 방문으로 세밀한 관리와 꾸준한 경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3. 고품격 맛으로 높은 수익률 달성
라멘집창업 도쿄라멘3900이 꾸준히 상승세를 타는 이유는 가성비 넘치는 라멘 맛에 있다. 해당 브랜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자랑하는 장인들이 한국인 입맛에 딱 맞게 개발한 토종 한국식 라멘을 판매하고 있다. 한 그릇에 3,900원이라는 가격에 깊고 풍부한 맛까지 더해 소비자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고품격 맛으로 도쿄라멘3900은 단일 메뉴로만 70만 그릇 이상을 판매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는 지속적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대구보건대점을 비롯한 구미옥계점, 상주점은 일 매출 200만 원 이상을 달성했다. 도쿄라멘3900으로 업종전환창업한 지점 역시 매출이 2배 이상 상승한 사례도 있으며, 지난 4월에 오픈한 양재점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황 속에서도 일매출 100만 원 이상을 달성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점보라멘 20분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종료했으며, 양평점에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맛뿐만 아니라 고객의 즐거움까지 충족시키는 마케팅으로 호평을 얻은 도쿄라멘3900은 요즘뜨는사업아이템을 찾는 이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요즘뜨는체인점 도쿄라멘3900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기 전부터 발빠르게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가맹주의 편의를 고려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알려져 있다”라며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에서 식당창업 아이템 성공사례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여자소자본창업아이템 중 무인창업아이템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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