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수 현대중공업 기원(왼쪽)과 문대용 울산동구노인복지관 관장이 손팻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있다.

현대중공업 김남수 기원은 8일 울산동구노인복지관(관장 문대용)에서 코로나19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복지관에 후원했다.
 이 성금은 동구 지역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선풍기 등 여름용품과 건강식품(미숫가루)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수 기원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후원이 5번 째이지만 100회 후원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라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 했다. 

문대용 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김남수 기원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매 해 여름과 겨울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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