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가 K리그1(1부리그) 10라운드 베스트 팀에 올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강원FC와 원정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4개를 올리며 팀의 4대2 승리를 이끈 부산 아이파크 이동준을 1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았다고 8일 밝혔다.

총 6골을 주고받은 강원과 부산의 경기가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같은 날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4대1 승리를 거둔 울산 현대가 베스트 팀에 올랐다.

이동준과 주니오를 비롯해 광주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린 데얀(대구)이 10라운드 베스트11 공격진에 포함됐다.

베스트11 미드필더로는 김인성(울산), 송민규(포항), 김대원(대구), 김진규(부산)가, 수비진에는 고광민(서울), 권경원(상주), 하창래(포항)가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강현무(포항)가 뽑혔다.

K리그2(2부리그) 9라운드 MVP로는 4일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원FC의 3대0 승리를 이끈 마사가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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