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지난 7일 군청에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열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창업가를 발굴·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개팀이 응모했고, 서류 적격 심사를 거쳐 8개팀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위원회에서 사업의 사회적가치 창출가능성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해 총 4개팀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곳은 마을기업 창업 분야 1곳(선한세상 금농), 사회적기업 창업분야 3곳(빅플라워, 체인지업, 새싹그린나래)으로 울주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각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울주군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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