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실직자의 생계안정 지원 등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직자와 실업자, 장기 미취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8월10일부터 12월13일까지 4개월간 진행된다.

분야는 지역 내 환경정비와 신종코로나 예방활동, 각종 행정업무 지원 등 160개 사업에 1011명을 투입하는 대규모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 울주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실직·폐업 등의 경험자를 우선 선발한다. 사업참여를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춘 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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