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은 지난 10일 시당 강당에서 한국여성정치대학 1기 마지막 수업과 함께 졸업식을 개최했다.
미래통합당 울산시당(위원장 정갑윤)은 지난 10일 오후 시당 강당에서 한국여성정치대학 1기 마지막 수업과 함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마지막 수업은 통합당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혜 국회의원이 울산을 찾아 특강했다.

김 의원은 강의를 통해 “모든 일은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란 사실을 많은 경험과 가르침속에 얻었다”면서 “어려운 시기 작은 일로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작은 나무나 파도를 넘어 숲과 바람을 볼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자신의 미래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인생은 외줄타기 같은 것으로 절대 가벼움에 맡기지 마라”고 조언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기현, 서범수 국회의원, 박대동 당협위원장, 장광수 상임고문, 윤정록 시의원, 윤시철 자문위원장, 신명숙 여성정책자문단장, 시당 여성위원장이자 한국여성정치대학 부학장인 천기옥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현 의원은 민주당의 의회독식, 검찰개혁을 빙자한 검찰때리기를 비판하며, “문재인 정부 이후 진실이 밝혀지는 것도 정권에 입맛에 맞게 되는 것 같다”며 “이제는 나서서 쟁취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서범수 의원은 “앞으로 여성, 2030 청년들과 호흡하고 소통해 나가야 한다. 여성과 청년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아미지의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여성정치대학 1기 졸업생은 총 98명이다. 정치, 안보, 양성평등, 인문학, 여성정치참여 중요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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