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을 받은 지역 인재 2명은 시각장애아동으로 판소리와 고수 분야에 재능을 갖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이고 있다. 판소리 인재 아동은 2015년부터, 고수 인재 아동은 2018년부터 ‘초록우산 아이리더’ 지원을 받고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지난 2009년부터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펼치는 인재양성사업 ‘초록우산 아이리더’를 진행하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울산에서는 2020년 현재 15명의 초록우산 아이리더가 선발돼 총 8970만원을 지원받고 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