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울산시의원은 13일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중증장애인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미시행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울산에는 지체장애인 2만4000여명, 청각장애인 7600여명, 시각장애인 4900여명 등 총 5만1000여명의 장애인이 있다. 많은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을 허물고 사회속에서 함께 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하고자 중앙정부 및 각 지자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정책 등을 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2019년 고용노동부 신규 공모 사업으로 진행 되었던 중증장애인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또한 그런 일환 이었다. 하지만, 2020년에는 전담인력부재와 장애인 동료지원가의 참여자 활동 목표량 과다에 대한 부담, 전체 참여자 중 발달 장애인 최소 50%이상 참여자 필수의 어려움, 중도 포 기자 발생 시 개별 지원 보조금 전액 반납 조치 등의 사안으로 시행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려면서 이 의원은 울산시에 장애인 관련 공약과 전반기 까지 실천내용 및 앞으로의 실천방안에 대해 답변을 요구했다.

또 이 의원은 중증장애인지역맞춤형 취업지원 관련해 전담인력을 배치할 수 는 없는지도 질의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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