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隣( 산을 이웃함)-이토민
강길따라 푸른산을
이웃한 일은
江路碧山隣
(강로벽산린)
책을 엮고
시를 지어 펼침이니
纂書詩作伸
(찬서시작신)
차마시고
농사에 독서 즐겨하니
喫茶耕讀樂
(끽다경독락)
달을 감상하며
바람 구름을 벗하려네
玩月風雲親
(완월풍운친)
[약력] 한시인 토민 이수우
- 성균관대학교 유교문화 콘텐츠 연구소 연구원(전)
- 한국서예학회 회원
- 토민 금석학연구소 소장
임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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