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콘서트콰이어 공연

16일 중구 공룡발자국공원

▲ 울산콘서트콰이어가 오는 16일 중구 공룡발자국공원에서 ‘2020 신나는 예술여행­가족’을 선보인다. 사진은 울산콘서트콰이어의 공연 모습.
울산콘서트콰이어(대표 이삭)가 오는 16일 중구 공룡발자국공원에서 ‘2020 신나는 예술여행­가족’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콘서트콰이어의 ‘신나는 예술여행­가족’은 16일 오후 4시와 6시 두차례 공연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엄마가 딸에게’ ‘내 아이에게’ ‘엄마’ ‘양화대교’ ‘아빠 힘내세요’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가족간의 애틋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음악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울산콘서트콰이어 관계자는 “공룡발자국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쉼을 선물하기 위해 ‘가족’을 테마로 한 공연을 마련했다. 스토리텔링과 중창의 조화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어렵지 않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콘서트콰이어는 지난 2007년 창단 후 매년 초청연주와 기획연주로 울산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전문성악인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합창단으로 발돋움해 울산의 전문예술인들과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는 공연무대를, 시민들에게는 낭만적인 콘서트를 선보이고 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