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아츠스토리 온에어

25일 울산문예회관 공연

해설 곁들인 다양한 무대

클래식 음악 신세계 선사

프리뷰 토크 유튜브 공개

▲ 피아니스트 한상일, 베이스 김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오카리니스트 김천(왼쪽부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울산 출신 예술인들의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울산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울산아츠스토리(Ulsan Arts Story) On-Air’가 오는 25일 오후 5시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시민에게 문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예술자원 발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공연에서는 재미있고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월드클래스 피아니스트 한상일, 유럽에서 활동하는 성악가 베이스 김대영, UNIST 교수이자 글로벌한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종은, 마음의 소리를 연주하는 오카리니스트 김천 등 4인 4색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연주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 출연진들의 공연 프리뷰 토크 영상이 울산문예회관 유튜브 채널에 사전 공개된다. 그들의 솔직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낸 예술철학과 즉흥 연주를 영상으로 담았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은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줄 것”이라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마음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달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2만원.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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